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음료와 가공식품 등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일제히 오릅니다. 물가 안정을 위해서 정부에 협조해 왔지만, 이제는 안 올릴 수가 없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입니다. 위축된 소비 심리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, 가공식품 가격 인상은 외식물가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염려되는 부분입니다. [출처 : 간추린 아침뉴스 24.08.28(수)]